'사이코지만 괜찮아' 계속되는 19금 연출+성희롱 수준
2020-07-0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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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계속되는 성희롱 논란
19금 연출도 방송돼…누리꾼들 갑론을박 이어져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성희롱, 성추행 논란이 인 가운데 지난 4일 전파를 탄 방송 장면도 명백한 성희롱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고문영(서예지 분)을 모텔로 데려간 문강태(김수현 분) 장면에서도 모텔 주인은 콘돔을 들어 보이며 방의 콘셉트를 물었다. 고문영은 모텔 한편에 놓인 콘돔 박스를 만지작거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문강태의 집에 도착한 고문영은 문강태에 "뒷모습이 맛있어 보인다"라는 발언을 했다. 고문영은 잠을 자는 문강태의 이불을 벗기려 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예전에는 저런 것들 웃음으로 넘길 수 있었는데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 "남녀 바뀌면 제작사가 완전 묻힐 거다", "콘돔 보여주는 장면에서 방송으로 나가도 되나 싶었다"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전체적인 드라마 내용은 좋다", "극중 고문영은 드라마 이름답게 사이코 역이라 남녀 안 가리고 행동하는 거다", "불편하면 안 보면 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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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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