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식겁했다” SNS 뒤집어놓은 역대급 착시 사진
2020-07-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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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족욕 사진이 착시 때문에 외설적 사진으로 둔갑
트위터 자동 사진 자르기 기능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
트위터에서 평범한 사진 한 장이 예상치 못하게 트위터 이용자들을 깜짝 놀래켰다.
지난 7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사진이다. 대야에 족욕제를 푼 희멀건 물이 담긴 작은 대야에 발을 담그고 족욕 중인 모습이다.
사진 전체를 보면 특별할 게 없는 평범한 족욕 사진이었다. 그런데 미리보기로 뜬 사진은 전혀 달랐다.
트위터 타임라인에 뜨는 사진들은 상하가 자동으로 잘린 채 일부만 표시된다. 이 사진의 경우 양발이 맞닿은 부분 일부와 희멀건 물 일부분이 잘린 채 표시됐다. 공교롭게도 얼핏 보면 정말 절묘하게 여성 성기처럼 보이는 사진이 됐다.
타임라인에 갑자기 뜬 노골적인(?) 사진을 본 트위터 이용자들은 기겁했다. 해당 트윗은 트위터에서 리트윗 8000번, 마음에 들어요 1만 8000개를 넘기며 주목받았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사진 자르기 기능이 잘못 했네", "내 타임라인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가 했다", "한 번 보면 안 볼 수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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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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