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빠지게 기다리는 '건나블리' 슈돌 팬들, 크게 기뻐할 소식 떴다
2020-07-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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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파추호 건나블리 아빠가 전한 소식
'슈돌' 컴백 가능성 암시한 박주호 선수
축구선수 박주호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복귀 가능성을 암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서 박주호 선수는 구독자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독자에게 받은 "'슈돌'에 언제 다시 출연할 계획인가?" 질문에 박주호 선수는 "제가 이건 명확하게 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이미 시상식 때 '다시 뵙겠다'라고 말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게 충분한 답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미소를 띠었다.


이미 여러 차례 박주호 선수 가족 나은과 건후, 셋째 진우까지 출연 여부는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돼 왔다. 셋째 출산 이후 박주호 선수는 줄곧 '슈돌'과 관련해 침묵을 지켜왔다. 직접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박주호 선수는 건후는 어느 나라 말을 가장 잘 하는지, 여전히 통통한 발목을 자랑하고 있는지 등 근황을 전했다. 딸 나은에 대해서는 여전히 그를 파추호라고 부르는지 묻는 질문에 이제 부쩍 자랐기 때문에 발음이 능숙해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박주호 선수 가족은 '슈돌'에 출연해 딸 나은, 아들 건후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던 중 지난 1월 셋째 출산을 앞두고 휴식기를 갖기 위해 잠정 하차했다.
하차 이후에도 유튜브와 SNS 등 건나블리 남매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이들을 다시 TV에서 보고싶은 시청자들은 여전히 출연 요청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