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네이트온, 디자인 싹 바꾸고 부활했습니다” (사진)
2020-07-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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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온', 업무용 메신저로 탈바꿈 예고
7월 말부터 서비스 시작
과거 '싸이월드' 광풍과 함께 연동해서 사용이 가능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네이트 온(nate on)'이 새롭게 부활한다.
16일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온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과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7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네이트 온'은 SK커뮤니케이션즈 메신저로, 지난 2000년대 초부터 후반까지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미니홈피 서비스 '싸이월드(cyworld)'와 함께 연동히 가능한 획기적인 메신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0년 들어 '카카오톡(Kakaotalk)', '라인(Line)' 등 쟁쟁한 대체 스마트폰 메신저들이 등장하면서 점차 이용자들이 하나 둘 떠나가기 시작했다.
이번 네이트온 변화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전문적인 업무용 메신저로 탈바꿈 했기 때문이다.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 모두 디자인이 바뀔 예정이다.



SK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이번 개편은 네이트온을 업무용 메신저로 최적화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업데이트를 지속해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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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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