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부모님이랑” 주작 들켜서 겨우 복귀한 유튜버, 바로 패드립 날렸다

게임 방송 유튜버 강한달이 ‘방송 주작 논란’에 대한 해명 영상에서 시청자들에게 패드립을 시전해 논란이 됐다.

강한달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방송 주작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나 그는 해명 영상에서 주작 의혹을 제기한 시청자들에게 “네 부모님이 친부모인지 의심해라. 고아원 원장이랑 주작했을지 누가 아는데”라는 발언을 남겼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런 말 같지도 않은 영상 처음 본다”, “다른 사람 것 배껴서 수익창출해놓곤 뻔뻔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유튜버 강한달은 지난 2017년부터 유튜브, 트위치 등에서 게임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방송에서 ‘블러드본’, ‘슈마메’, ‘세키로’ 등 여러 게임의 공략 영상을 올려 주목을 받고 구독자 22만 명을 모았다.

그러나 그가 올린 공략 영상은 게임갤러리에서 네티즌들이 찾아낸 공략을 도용하고 영상 썸네일 또한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는 자신에게 주작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이클리피아에게도 조롱하는 듯한 댓글을 남겨 비난을 받고 지난 1월 잘못을 인정하고 휴식기를 갖겠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