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의 추천주는 심텍·쏠리드

2020-07-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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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고용지표 악화·대형 기술주 약세로 하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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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증시가 미국 실업 지표 악화와 핵심 기술기업 주가 급락으로 하락했다.

23일(현지 시간) 다우 지수는 353.51p(1.31%) 하락한 26,652.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0.36p(1.23%) 내린 3,235.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4.71p(2.29%) 급락한 10,461.42에 마감했다.

그동안 증시 회복세를 이끌던 주요 기술주들은 이날 동시에 내림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대 이상의 전 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4.3% 급락했고, 애플과 아마존도 각각 4.5%, 3.6% 떨어졌다.

24일 하나금융투자는 심텍(222800)과 쏠리드(050890)를 추천했다.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심텍은 상반기 코로나19에도 서버/PC 수요가 견조해 패키지기판 매출이 양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만, 중국 경쟁업체 생산 공장이 중국 내륙 Hubei 성(호북성)에 위치해 반사 수혜도 있다고 평가했다.

중계기 업체 쏠리드는 국내 및 북미 투자가 증가할 3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달 말 예상되는 유럽 대규모 인빌딩 중계기 사업자 선정 가능성도 점쳐진다.

유안타증권은 기업 복지서비스 위탁업체 이지웰(090850) 추천을 유지했다.

이 회사는 위탁복지 시장 내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위탁복지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사내 복지 대신 복지서비스를 대신 운영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유안타증권은 이지웰이 고객사 증가에 따른 위탁운영복지예산 확대가 지속되고, 복지몰 내 복지포인트 소비 확대에 따른 수수료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봤다. 간편결제서비스 이지웰페이를 통한 오프라인 수수료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 심텍

- 코로나19에도 서버/PC향 수요 견조해 패키지기판 매출 양호 전망

- 대만, 중국 경쟁업체 생산 공장 중국 Hubei 성에 위치해 반사 수혜

▲ 쏠리드

- 국내 및 북미 투자 증가할 3분기부터 점진적 실적 회복 기대

- 7월 말 예상되는 유럽 대규모 인빌딩 중계기 사업자 선정 가능성

▲ 이지웰

- 고객사 증가에 따른 위탁운영복지예산 확대 지속

- 복지몰 내 복지포인트 소비 확대에 따른 수수료 매출 증가

- 간편결제서비스 이지웰페이를 통한 오프라인 수수료 매출 확대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