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위험하다” 가짜사나이에서 유일하게 이근 대위가 긴장한 순간
2020-07-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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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마저 긴장시킨 존재
이근 대위가 훈련 중 경고한 이유

유튜버들이 교육생으로 나와 MUSAT 특별과정에 도전하는 '가짜사나이'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이근 대위마저 공포에 떨게 한 존재가 있다.
지난 25일 공개된 가짜사나이 6화에는 교관들과 교육생들이 간이 들것을 이용해서 환자를 길가로 이송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도중 이근 대위는 이동 중 교육생들을 멈춘 후 말을 이어갔다. 그는 "여기서부터는 조용해야 된다. 침투하는 것처럼 조용히 가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 벌 되게 많다. 알겠어? 끄는 소리 나면 너네 다 죽는다. 지금은 끌지 마 소리 나니깐. 악으로 깡으로 들것 들고 100m 조깅해 알겠어?"라고 말했다.
이근 대위는 "적지라고 생각해라. 잘못하다간 벌에 진짜 쏘인다"고 당부했다. 이근 대위의 경고를 들은 교육생들은 들것을 들고 양봉장을 지나쳤고 다행히 교육을 마무리했다.
피지컬갤러리'가 진행하는 야심 찬 프로젝트 '가짜사나이'는 공혁준 씨를 비롯해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꽈뚜룹, 가브리엘, 김재원, 베이식 등이 UDT 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훈련 교관으로는 무사트 이사인 이근대 대위, 저격수 출신인 에이전트H, UDT경력자인 김계란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