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의미 없다” 이근 대위, 해병대 출신 유튜버에게 저격 당했다

2020-07-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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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저격한 해병대 유튜버
해병대 유튜버에 답글 남긴 무사트

이하 이근 씨 인스타그램
이하 이근 씨 인스타그램

해병대 출신 유튜버가 '가짜사나이'에서 맹활약 한 이근 대위를 저격했다.

이하 유튜브, 'MFTV'
이하 유튜브, '저격수해병TV'
이하 유튜브, '저격수해병TV'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저격수해병TV'는 "특수부대 특전사 UDT 유튜버에게 무장구보 대결 신청합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아무리 바다에서 수영을 잘해도 전투 현장으로 이동하는 수단일 뿐, 전쟁터에서는 무장 메고 잘 뛰는 사람이 장땡이다. 15kg 모래 배낭 메고 12km 구보 대결 신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사트 분들에게는 미안합니다. 본인은 그냥 시골에 사는 사람이다. 원래 해병은 말이 없다고 배웠다. 그런데 가만히 있으니 온통 해병대 비하하는 소리만 들린다. 그래서 무장구보 대결을 해보고 싶다고 한 것"이라며 답변했다.

그의 답변을 본 네티즌들은 "이러니까 해병이 욕 먹는 거다", "솔직히 이근 대위 이용해서 조회 수 높이려는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 "해병대 비하하지 말라면서 본인은 UDT 비하한다"는 글을 남겼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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