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뿌리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2020-07-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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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육성 이미지 / 대전시대전시는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금형집적단지 조성

뿌리산업 육성 이미지 / 대전시

대전시는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금형집적단지 조성을 계기로 지역 뿌리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대전광역시 뿌리산업 육성 기본계획(2020~2025년)을 수립했다.  

  

대전시는 향후 5년간 590억원을 투자해 특화단지와 기술개발‧공정혁신, 시장창출, 혁신역량 강화 등 4대 전략 14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현재 7개사인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21개사로 늘리고, 매출액 2.3조원, 고용창출 1,533명, 기계‧부품‧엔지니어링 등 뿌리산업 관련 기업 100개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대전 뿌리기업은 528개사(‘18년, 전국의 1.6%)로 매출액은 약 1.7조원 규모이며, 약 5,000명 이상의 인원을 고용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금형(109개) 분야와 소성가공(309개) 분야가 전체 기업수의 79%를 차지하고, 매출액 10억 이상 기업은 148개사(28%)로 대부분 10인 이하 소기업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제조용역의 타 지역 유출과 저부가가치 단순제조 위주로 성장정체기에 처해있는 지역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금형산업집적화를 위해 추진 중인 대덕구 평촌동 도시개발사업지구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관련 기업의 입주를 유도하여 기술집약적 기계장비‧부품 제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단지에 엔지니어링 센터(가칭)도 건립하여 지역강점인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정밀금형‧정밀가공 등 지역특화 뿌리기술의 혁신과 기업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뿌리산업은 수송장비, 기계, 전기전자, 건설 등의 전방산업과 금속소재, 에너지 등 후방산업에 대한 생산유발효과가 높은 산업이며, 뿌리산업 생산이 10억 원 증가함에 따라 직접 취업자는 3.1명, 전체 취업유발 인원은 9.2명으로 고용창출 효과도 큰 산업이다.

home 육심무 기자 smyouk@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