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하절기 대비 CNG 버스 특별 안전 점검 실시”
2020-08-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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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하절기 대비 CNG 버스 특별 안전 점검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CNG(천연가스) 자동차의 내압용기 파열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대비하여 광주·전남지역의 모든 CNG 마을버스 및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주와 전남지역 CNG 자동차의 안전을 확보하고 잠재적 사고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평소 점검 및 정비 인력이 부족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CNG 버스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또한 안전관리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CNG 자동차 일상점검 방법 교육, 점검 실무매뉴얼 배포 및 사고 신고체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
점검은 CNG 버스 운행에 불편이 없도록 회차지와 차고지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였으며 192대의 CNG버스에 대해, 내압용기 손상여부, 가스누출 여부를 점검했다. 이중 9대의 경미한 불합격 사항이 발견되어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공단 관계자는 “CNG 자동차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공단의 철저한 내압용기검사와 운수회사의 내실있는 일상점검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CNG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