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에이전트H 의혹에 '가짜사나이'가 내린 결정

2020-09-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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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H 관련 입장 전한 '피지컬갤러리'
피지컬갤러기가 전한 '가짜사나이 2기'일정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학교 폭력' 루머와 관련해 에이전트H가 해명 영상을 올린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가짜사나이 2기'제작진 측도 입장을 밝혔다.

3일 '가짜사나이 2기'를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는 위키트리에 "에이전트H가 지난 2일 해명 영상을 올렸고 '가짜사나이 2기'참여에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이미 지원자들 1차와 2차 면접을 진행했으며 최종 면접을 앞두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갤러리 측은 "최종 면접이 완료되면 9월 셋째 주쯤 첫 촬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에이전트H님도 루머 유포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에이전트H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의혹에 휩싸인 에이전트H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에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따규햅번'
유튜브 '따규햅번'

영상에서 그는 "학교 폭력을 주장한 사람들은 제 사촌동생을 지속적으로 폭행해 온 가해자이기도 하다. 처음엔 구두로 경고를 했지만 그들은 제 사촌동생을 지속적으로 폭행했고 실명 위기에 빠트리기도 했다. 그래서 저도 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폭력이 어떠한 방법으로든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다. 그때 제 행동을 미화할 생각도 없다. 제가 한 일에 대해서는 저도 책임을 지고 비겁하게 회피하지 않겠다. 또한 루머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