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굿 장면 찍을 때 주민들 반발 없게 만든 나홍진 감독의 센스 (영상)

2020-10-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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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촬영지 방문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멤버들
영화 촬영할 때 촬영지 주민들 온천 관광시켜준 나홍진 감독

나홍진 감독이 영화 '곡성' 굿 장면을 촬영할 때 주민들에게 온천관광을 제공했다.

지난달 10일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일랜드 출신 피어스 콘란과 영화 덕후 친구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한국 영화를 찍었던 촬영지를 방문했다.

멤버들은 영화 '곡성'에서 주무대가 된 굿판이 벌어진 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집주인에게 허락을 받고 집 안을 구경했다. 멤버들은 영화에 나오는 장면을 떠올리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하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하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멤버들이 '곡성' 촬영지를 둘러보는 영상을 본 주성철 기자가 영화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꺼냈다.

주 기자는 "여기서 밤새 굿판을 벌였죠"라며 "(영화를 볼 때) 밤새 굿판을 벌이니까 마을 주민들이 괜찮아할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 센스가 뛰어난 게 밤새 굿판 장면 촬영을 할 때 마을 주민들에게 온천 단체관광을 시켜줬다고 한다"라며 "장면을 찍을 때 마을 주민들은 온천에서 편안히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네이버TV,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곡성 제작기 영상
곡성 제작기 영상
곡성 메인 예고편
곡성 메인 예고편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