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감정뿐...” 침착맨 이말년이 갑작스럽게 전한 소식

2020-09-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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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프기 때문”이라고 호소했던 침착맨
침착맨 이말년, 팬들 몰리던 카페 사실상 공지용으로 전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침착맨 이말년이 공식 카페를 사실상 방송 일정 공지를 위한 곳으로 바꾸기로 했다.

21일 침착맨은 네이버 카페에 공지 글을 게재했다. 그는 현재 방송을 쉬며 휴가를 떠난 상황이며, "안타까운 소식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트위치TV '침착맨'
트위치TV '침착맨'

침착맨은 "꾸준히 드는 생각이었지만 내심 외면했던 것. 저에게 있어 무언가를 관리하는 능력의 현격한 부족함을 통감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게시판을 추가로 더 닫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까지 카페에 열려있던 '침착맨 팬아트 게시판', '침착맨 짤방 게시판', '방송에 했으면 좋겠다 게시판'은 현재 모두 닫혀 있다. 이곳에서 일부 회원들 사이에서 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날에도 그는 "머리가 아파서 게시판을 닫겠다"고 전한 바 있다.

침착맨은 "질렸다, 지긋지긋하다 이런 감은 아니고 미안한 감정뿐이다. 제가 잘 관리했다면 모든 게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소식을 전하고 싶을 때 종종 글을 남기겠다"고 말했다.

침착맨 공식 네이버 카페
침착맨 공식 네이버 카페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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