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오늘 취하면' 커버 이미지 속 그녀를 기억하시나요”

2020-09-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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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온라인을 강타한 그녀
신인 배우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 중

신인 배우 양유진이 카카오M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이하 양유진 인스타그램
이하 양유진 인스타그램

지난 22일 양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랑 옛날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양유진이 담겼다. 그는 오똑한 콧대와 잡티 하나 없는 피부가 감탄을 자아낸다.

수란 '오늘 취하면' 앨범 재킷 속 양유진 / 밀리언마켓
수란 '오늘 취하면' 앨범 재킷 속 양유진 / 밀리언마켓

양유진은 2017년 수란의 히트곡 '오늘 취하면' 앨범 재킷에 등장하며 이름을 알렸다. 청순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SNS에서 수십만 팔로워를 거느리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지난해 11월에는 마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하 양유진 인스타그램
이하 양유진 인스타그램

올 상반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로 대중과 만난 양유진은 카카오M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 출연한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제작 와이낫 미디어)는 중국 텐센트TV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를 리메이크하는 드라마다.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을 둘러싼 풋풋한 청춘들의 몽글몽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양유진은 극중 차헌(김요한 분)의 동료의사 서지수 역할을 맡아, 여신 미모와 아재개그 센스를 겸비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분한다. 세월이 흘러 재회한 차헌과 신솔이(소주연 분) 사이에서 커플 매니저 노릇을 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양유진을 비롯해 소주연, 김요한, 조혜주, 더 맨 블랙 정진환 등이 출연을 확정한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디지털 드라마로 각 20분 내외, 총 24화로 제작돼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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