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아직…" 가짜사나이로 대박 난 이근 대위, 결국 '속내' 싹 털었다

2020-09-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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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가 말하는 한국 아쉬운 점
이근 대위가 유튜브에서 밝힌 생각

이하 유튜브 '이근대위 ROKSEAL'
이하 유튜브 '이근대위 ROKSEAL'

가짜사나이에서 활약한 이근 대위가 국군을 바라보는 정서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근 대위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에서 영화 '액트 오브 밸러'를 리뷰했다.

영화 '액트 오브 밸러'는 2012년에 제작된 SEAL팀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로 실제 SEAL의 작전과 전술 그리고 장비를 최대한 살려서 현장감을 살려 호평을 받은 영화다.

이근 대위는 "이 영화는 내 인생 영화다. 물론 이 영화는 홍보용으로 만들었지만 또 하나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영화는 군인들이 이라크 또는 아프간에서 얼마나 희생을 했는지 어떤 작전들을 했는지 그걸 표현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제가 2006년에 한국 군대에 들어왔다. 그때만 해도 군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정말 존중하는 게 군인을 보면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군인을 엄청 존중한다. 군인이 얼마나 희생하는지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게 부족하다. 그래서 이런 영화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이근대위 ROKSEAL'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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