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사나이' 새 교관 추정 인물... 결국 직접 입 열었다

'가짜 사나이'에 새로 투입된 교관으로 추정됐던 인물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가짜 사나이 2기' 티저 영상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짧은 분량이었으나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교관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티저 영상 초반에 등장한 긴 머리 교관이 누구인지 많은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들은 긴 머리를 하고 검은 모자를 쓴 인물이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육준서 씨라고 추측했다. 지난해 전역해 약 1만 8000여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그는 최근 군 복무 시절 사진을 올리며 이에 화답하는 듯했다.

육준서 씨는 글을 게재해 영상 속 인물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분의 오해가 있습니다만, 저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다"라며 "시각 예술을 하는 작업자로 다음 프로젝트를 위해 군인으로 살았던 지난 족적을 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육준서 씨는 "영상에서 새롭게 등장한 교관은 저보다 훨씬 더 멋진 인물이다"라고 힌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피지컬갤러리는 지난 26일 새 교관을 소개했다. 교육대장은 무사트 미국 지부장을 역임한 오스카이며, JAKE, AXE, KWON 등이 새로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