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찢어져…” 가짜사나이 2기, 1화 만에 '첫 탈락자' 발생했다

2020-10-02 09:05

add remove print link

드디어 공개된 '가짜사나이 2기' 1화
1화 만에 발생한 탈락자

이하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이하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가짜사나이 2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1화 만에 탈락자가 나왔다.

지난 1일 방송된 '가짜사나이 2기' 1화에서는 김병지, 줄리엔강, 홍구, 힘의길 등 14명의 교육생들이 만나 훈련 장소로 이동하는 장면이 나왔다.

훈련소에 도착한 이들은 곧바로 교관들에 이끌려 야간 교육을 받게 됐다. 이들은 흙탕물에 들어가 몸을 담구고 해변을 뛰는 훈련을 반복했다.

훈련 도중 13번 오현민 교육생이 급하게 뛰어가던 다른 교육생의 팔꿈치에 각막을 가격 당해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은 오현민 교육생과 교관들에게 "각막이 찢어진 게 눈에 보인다. 쉰다고 해서 좋아질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오현민 교육생은 "저 때문에 다른 한 분은 못 온 건데 너무 죄송해서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었다"고 말했지만 결국 종을 세 번 치고 퇴교를 선언했다.

이후 오현민 교육생은 개인 SNS 및 1화 유튜브 고정 댓글에 "눈은 거의 완쾌된 상태이며 더 큰 부상으로 번지지 않도록 배려해 준 메디컬 팀과 조교 및 훈련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유튜브, '피지컬갤러리'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