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처절하다…" 가짜사나이 교관들도 걱정했다는 김병지 몸 상태
2020-10-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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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관들도 안타까워했다는 1번 교육생
선공개된 가짜사나이 2기 4화

'가짜사나이 2기' 1번 교육생 김병지가 아깝게 퇴교했다.
10일 카카오TV가 선공개한 가짜사나이 2기 4화에는 저번 훈련에 이어서 구보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김병지는 훈련을 계속 받길 원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김병지의 상태를 지켜보던 오스카와 덱스 교관은 "그만하면 됐다. 퇴교시키겠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김병지 교육생은 이에 불복하고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고집을 부렸다.
김병지가 계속 고집을 부리자 덱스 교관은 "한 번만 더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곧바로 탈진한 김병지는 결국 패들을 뺏기고 차에 강제로 탑승한 채 퇴교됐다.

김병지는 "퇴교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감사하다. 머릿속으로는 퇴교해야 한다는 걸 느꼈는데 제 고집대로 계속 했다면 더 큰 부상을 입었을거다. 덱스 교관이 잘 퇴교시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병지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저 나이에 저렇게 하는 것도 대단하다", "진짜 보는 내가 더 처절하다"며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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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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