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로건-정은주, 충격적인 '카톡 대화' 죄다 공개됐다”

유튜브 인기 콘텐츠 '가짜사나이2'에 교관으로 출연 중인 로건, 정은주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가 낱낱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은주 전 여자친구 임서라 씨와 전화 인터뷰한 내용을 영상으로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정은주는 UDT 대원들과 함께 불법 퇴폐 업소를 다니며 일명 초대남이라는 행동을 일삼았다. 해당 내용을 정배우에게 제보하면서 임서라 씨는 직접 주민등록증을 공개하며 신상을 오픈했다.

정배우가 공개한 영상에는 정은주가 로건을 포함한 UDT 대원들과 주고받은 카카오톡과 의문의 사람과 주고받은 라인톡 대화 내용이 사진으로 담겼다. 해당 사진은 임서라 씨가 정은주와 교제 당시 휴대폰으로 직접 촬영한 것이다.

우선 정은주, 로건 등 UDT 대원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는 백마, 퇴폐, 흑마, 태국 마사지 등의 단어가 등장했다. 정은주 개인 라인톡에서는 자신의 신체 정보를 밝히며 만남을 성사하는 내용의 대화가 오고 갔다. 채팅창에서 '55 김준영'이라는 이름의 대화자는 로건, 노란색 대화창은 정은주다.

임서라 씨는 "헤어진 뒤에 소방청 사이트에 올리려고 했지만 참았다. 그런데 요즘 동기 로건이랑 방송에 계 속 나오더라. 볼 때마다 다시 그때 일이 생각나고, 화가 나더라"며 해당 폭로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정배우는 "정은주 님과 통화 마쳤고, 영상에 나오는 카톡들은 조작이나 포토샵은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퇴폐 업소는 친구들끼리 가지는 않고 이야기만 했다고 하고, 초대남은 친구가 본인 폰으로 장난을 쳤다고 주장했다"며 "7시간 동안 친구 폰으로 장난 채팅과 얼굴 사진까지 보낸다...그런 친구는 생전 처음 들어본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와 관해 로건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정은주는 현재 소방관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