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단발로 나타난 송가인, 얼굴 공개되자 팬들이 나서서 저격했다

2020-10-1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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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전국체전' 첫 녹화 참석한 송가인
스태프들과 마스크 안 끼고 등장…팬들 우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트롯 전국체전' 출근길 영상이 화제가 됐다.

19일 낮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 첫 녹화에 참여하기 위해 KBS홀에 등장했다. 송가인은 남진이 이끄는 전라도 팀에서 김병현과 코치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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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가인은 화이트 자켓에 검정색 테슬이 달린 스키니 바지로 스타일링 했다. 특히 평소 즐겨하던 웨이브 단발 머리에서 칼단발로 스타일 변화를 줘 눈길을 끌었다.

차에서 내린 송가인은 매니저와 스태프 등과 함께 짧은 거리를 도보로 이동했다. 그러는 동안 마스크는 보이지 않았다. 주변 스태프들 역시 코 밑으로 마스크를 꼈든가 아예 끼지 않고 있었다.

한 매체에서 공개한 영상에는 송가인 팬으로 추정된 여러 이용자들이 댓글로 응원을 건넸다. 그러나 대부분 마스크를 끼지 않은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용자들은 "가인님 마스크 꼭 쓰세요", "가인님 마스크?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힐링되는 노래 많이 불러주세요", "팬들을 위해 마스크 착용 안한 것 같은데 마스크 착용 안 했다고 물고 늘어지는 인간들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가인님과 매니저님 꼭 마스크 쓰세요 코에 걸치지 마시고. 법으로 제정됐어요", "마스크는 필수 입니다.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요. 이제 송가인님은 타의 모범이 되어야 될 공인입니다", "가인님 꼭 마스크 쓰세요 화이팅", "가인님 마스크 착용하세요", "가인님은 왜 마스크 안 쓰는지... 이러면 안 되는데", "가인님 마스크 쓰세요 벌금 냅니다", "가인님 마스크 꼭 쓰세요 이제 혼자가 아닙니다. 국민가수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팬들 많이 있잖아요" 등 반응을 보였다.

KBS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8도 감독으로 주현미, 김수희, 김범룡, 조항조, 남진, 설운도, 고두심, 김연자가 출연하고 코치진들은 송가인, 홍경민, 신유, 나태주, 하성운, 박구윤, 조이현, 별, 임하룡, 김병현, 조정민, 황치열, 진시몬, 주영훈, 박현빈, 샘해밍턴이 합류한다.

오는 11월 편성을 논의 중이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