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 넘어서…” 제시, 억지 러브라인에 '대놓고' 말했다 (영상)

2020-10-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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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과 러브라인 몰고 가자 보인 반응
10월 25일 '미운 우리 새끼' 방송

가수 제시가 김종국과 자꾸 엮으려는 탁재훈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날렸다.

제시-김종국 / 제시 인스타그램
제시-김종국 / 제시 인스타그램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종국, 제시, 탁재훈, 이상민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이상민은 "제시 너도 종국이에 대한 마음이 안 좋은 건 아니고 종국이도 좋아하는 스타일이 제시다"라며 둘을 엮기 시작했다.

탁재훈은 "둘이 직접적인 그런 건 없었냐"라며 김종국과 제시 사이를 추궁했다. 두 사람은 "전혀 없었다. 예전부터 잘 아는 사이"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탁재훈은 "김종국에 대한 호칭을 물어보겠다" "1번 종국 씨, 2번 자기야, 3번 여보, 4번 교수님 5번 저기요" 중 골라보라며 계속 억지 러브라인을 끌고 갔다.

그러자 제시는 "오빠 몇 살이냐" "50 넘어서 동생한테 뭐 하는 거냐"고 핀잔을 줬다. 그러면서도 "I Like 탁재훈"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이버TV, SBS '미운 우리 새끼'

누리꾼들은 "제시 팩트로 때리네", "너무 몰아간다. 나이 차 너무 나는데", "완전 무맥락으로 엮는데도 별로라거나 싫다는 식으로 말 안 하는 제시도 착하고 섣불리 말 안 얹는 김종국도 멋있음","김종국 귀여워하는 동생들 볼 때 짓는 표정이 있음.. 제시 말대로 막냇동생 예뻐하는 큰오빠 케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