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미성년자에게 들이댄 BJ 전수찬, 한 달도 안 돼 묵언 방송 켰다
2020-10-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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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팬 유혹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전수찬
약 3주간의 자숙 기간을 끝내고 활동 재개한 전수찬
미성년자 팬 유혹 논란으로 자숙 시간을 가졌던 BJ 전수찬이 방송을 재개했다.
지난 24일 한동안 활동 하지 않았던 전수찬이 '배치부터 마스터까지 묵언 사죄 방송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아프리카 TV 라이브 방송을 켰다.
"방송이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연 전수찬은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욕하는 거 다 감당하고 방송에서 (안 좋은) 민심 바꾸고 싶다"라며 속내를 내비쳤다. 해당 사건을 언급하는 시청자들에게 "진짜 죄송하지만 그 발언 자제해달라. 너무 부끄럽다. 방송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당부했다.

전수찬 인스타그램
그는 "방송을 5년 동안 해왔는데 이렇게 쉬어본 적이 없다"라며 "(이제부터) 게임 하루에 20시간씩 하겠다"라고 복귀를 알렸다.
짧은 자숙 기간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채팅창이 도배됐지만 전수찬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게임에만 집중했다.
지난 2일 미성년자 팬 유혹 논란에 휩싸였던 전수찬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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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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