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알아보고 쳐들어온 강도 3명에게 막대한 돈 빼앗긴 '전직 AV 배우'
2020-10-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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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원으로 위장해 벨 누른 강도들
전직 AV 배우 사토미 유리아, 얼굴 알아본 강도들에게 현금 피해
전직 AV 배우가 집에 침입한 남성 3명에게 약 6000만 원의 강도 피해를 당했다.
지난 26일 오전 11시쯤 전직 성인 영상물 배우로 활동했던 사토미 유리아(고이즈미 아야) 집에 택배원으로 위장한 남성 3명이 침입했다. 이들은 600만 엔(한화 약 6457만 원)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
27일 일본 경시청에 체포된 이들은 모두 17~19세였다. 사토미 유리아는 "벨이 울려 문을 열었더니 갑자기 3명이 쳐들어왔다. 저항을 시도했으나 위협을 받고 가만히 있었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강도들은 사토미 유리아의 얼굴을 알아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토미 유리아는 과거 약 2억 엔 규모를 소득 신고하지 않아 탈세 혐의를 쓴 바 있다. 강도들은 남은 추징금이 집 안에 있을 거라고 판단해 침입했다.
사토미 유리아는 "탈세 소동 이후 6년 동안 부지런히 모은 현금 600만 엔이었다. 과거의 실수지만, 이 돈은 나쁜 일로 번 돈이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セクシー女優の住む場所が思わぬ形でバレる#ひるおび #里美ゆりあ pic.twitter.com/MxQY7THTJd
— たくぽん(パドック屋さん)菊花賞3連単的中???? (@Takuporn_jp) October 2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