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웃고, 기대고…" '오마이걸' 아린, 뮤뱅 MC 진행 태도 논란 일었다

2020-11-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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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MC 아린, 진행 중 태도 논란
네티즌들, 아린 행동 두고 갑론을박 벌여

아린 인스타그램
아린 인스타그램

지난 7월부터 MC 수빈과 호흡을 맞춰온 '뮤직뱅크' MC 아린이 방송 중 과도한 스킨십과 웃음으로 팬들 사이에서 논란 대상이 됐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KBS2 '뮤직뱅크' MC를 보고 있는 아린과 수빈 모습이 담긴 사진과 움짤 등이 올라왔다.

이하 KBS2 '뮤직뱅크'
이하 KBS2 '뮤직뱅크'

사진 속 아린은 얘기 중 자주 웃었고 웃으면서 수빈의 팔을 만지거나 몸을 기댔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아린의 행동을 비난했다. 네이트판에 '아린 피드백은 해줬으면'이라는 글을 올린 네티즌은 "아린 혼자 빵 터지는 부분이 많아 팬들만 보는 것도 아니고 방송 진행자 입장인데 자주 이러니까 약간 산만한 느낌?"이라고 썼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도 "밑짤은 그냥 보면 대기시간인 줄 알겠다", "좀 웃었다고 뭐라 하는 게 아니라 실수해서 웃을 수는 있는데 금방 자제하고 제대로 진행을 했으면 좋겠다", "레알 이건 에바지", "그냥 별생각 없는데 오늘 좀 오버였긴 했어...", "아린이 솔직히 말하다가 자꾸 푸흡하는 게 거슬리긴 함", "아니 진행하다가 계속 혼자 웃는 게 너무 많아서 볼 때 답답한 부분 있는 건 팩트임", "인정 너무 웃어..." 등 댓글을 달며 공감했다.

이하 네이트판
이하 네이트판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굳이? 타팬인데 아무 생각도 안 듦", "아린 딱 까이기 좋아 보인다... 청순한 이미지에 목소리도 얇고 행동도 쎈언니 리더 끼많은재능X 똑부러짐 이런 거 다 아니고 살짝 푼수 같아서..." 등 댓글을 달며 아린을 옹호했다.

SBS '맛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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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