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방송에서 계속 찾았던 '50호 가수' 정체 밝혀졌다

2020-11-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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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송민호·유희열 모두 놀란 50호 가수
16일 첫 방송된 '싱어게인-무명가수전'

무명으로 진행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50호 가수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하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이하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무명가수들이 6개의 조로 나뉘어 무대에 등장했다.

이날 무대에 등장한 50호 가수는 자신을 '여자 양준일'이라고 소개했다. 이 가수는 1991년 노래 '미니 데이트'를 불렀던 윤영아였다.

윤영아는 "그 분(양준일)과 열정이 닮은 것 같다. 그 분도 미국에 가서 서빙 일을 한 걸로 안다. 저도 지금 마트 캐셔 일을 하고 있다"며 "예전에 불렀던 노래를 지금 불러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화려한 춤과 노래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심사위원 유희열은 "예전에 '슈가맨' 촬영할 때 유재석 씨가 매주 이 분을 찾았었다"고 밝혔다.

네이버TV,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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