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이...“ 하루에 '1억'씩 벌었다고 고백해 난리 난 방송인 (사진)

2020-11-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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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MBC '비디오스타' 출연하는 하리수
“전성기 하루 수입이 1억...” 비하인드 공개

국내 1호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가 '행사의 여왕' 시절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이하 하리수 인스타그램
이하 하리수 인스타그램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우리도 이름이 있습니다, 별별 패밀리' 특집으로 배우 변우민, 정동남, 김민희, 방송인 하리수, 달수빈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리수는 "데뷔 초에 몸값이 가장 높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어 전성기에 하루 수입만 '1억 원'에 달했으며, 수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헬기까지 동원해 이동했었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동시대에 활동했던 MC 김숙은 "당시 하리수의 행사가 잡히면 주변 나이트는 영업을 못 하고 모두 문을 닫아야 할 정도였다"며 생생한 증언을 덧붙였다.

하리수는 힘들었던 무명 시절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그는 16세에 독립해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당시 월세 15만 원을 내는 것도 어려웠을 만큼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얘기했다.

하리수는 "최근 두 번째 갱년기를 맞았다"라고 전했다. 과거 성전환 수술 직후, 갑작스러운 호르몬의 변화로 첫 갱년기를 겪은 하리수는 골다공증 진단과 함께 한 번 더 갱년기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달수빈의 무대에 난입해(?) 격한 춤을 선보이며 골다공증이 무색할 만큼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을 즐겁게 만들었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네이버TV, MBC Every1 '비디오스타'
home 박진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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