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확대술 거짓말로 43억 빚진 아역 배우 출신 유튜버, 제대로 큰일 났다

2020-11-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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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텐카의 추정 변상금 공개
“약 4억 3천만 엔(한화 약 43억 원)”

일본 아역 배우 출신 유튜버 하시모토 텐카의 어마어마한 추정 변상금이 공개됐다.

이하 하시모토 텐카 인스타그램
이하 하시모토 텐카 인스타그램

지난 29일 ITmedia는 하시모토 텐카의 추정 변상금이 약 4억 3천만 엔(한화 약 43억 원) 가량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미 지난 9월에 1억 엔 그리고 11월에 1억 2천만 엔을 환불했지만 현재 2억엔 가량의 부채가 남았다.

앞서 하시모토 텐카는 지난 2018년 자신이 직접 기획했다며 수술 없이 가슴이 확대된다는 보정 속옷을 한 업체와 함께 판매해 큰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지난 9월 가슴확대술을 받았던 것이 밝혀지면서 사과와 함께 환불 대응을 펼치고 있다.

추정 환불금액은 메이커에 대한 수수료 30%를 포함한 3억 7천만 엔과 손해배상금 5천만 엔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시모토 텐카는 변상금을 갚기 위해 긴자의 클럽과 롯폰기의 호스티스로 일하겠다라고 밝히며 "파산 직전의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시모토 텐카는 아역 배우 출신 유튜버로 30일 오전 11시 기준 150만 구독자를 가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