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갑자기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2020-12-0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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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역 '약속 장소'로 불렸던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내년 1월 31일 끝으로 '폐점'
명동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면서 수많은 매출 창출과 시민들의 '약속 장소'로 여겨졌던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이 폐점한다.
최근 유니클로는 홈페이지 매장 안내 페이지를 통해 명동중앙점의 영업이 내년 1월 31일까지라고 안내했다.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은 지난 2011년 11월 명동역 인근에 개장한 지점으로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다.

약 3천966㎡(약 1천200평) 면적으로 뉴욕 5번가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유니클로 플래그쉽 스토어로 눈길을 끌었다. 오픈 당일 매출만 20억원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부터 이어졌던 일본 불매운동 여파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명동 상권 전체가 타격을 입으면서 영업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누리꾼들은 "명동역 약속 장소였는데", "코로나 사태도 겹친 듯", "일본 불매운동과 상관없이 뭔가 아쉬운 느낌"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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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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