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딱 보여…" 아이유가 직접 팬들한테 보낸 선물, 반응 터졌다

가수 아이유가 공식 팬클럽에 보낸 선물들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9일부터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클럽인 유애나 4기 웰컴 키트를 배송했다.

배송 상품에는 에코백, 인터뷰가 담긴 잡지, 마스크 스트랩 등이 담겼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건 클렌징 비누였다.

비누 포장에는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인공 방부제나 인공 경화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제품은 발달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동구밭에서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사회적기업 동구밭은 지난 2014년 설립된 기업으로 발달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일하며 월 25만 개의 고체 화장품을 생산하는 제조 공장이다.

비누 제품을 받은 아이유 팬들은 "발달장애인을 돕는 회사라니 역시 아이유 세심하다", "이래서 아이유 팬 한다"며 의견을 남겼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7월부터 유튜브 채널에도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광고를 올려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