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좀...” 어제(9일) 첫 방송한 '여신강림'서 시청자 댓글 쏟아진 장면
2020-12-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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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여신'으로 거듭난 주인공
드라마 '여신강림', 첫 회 시청률 3.6% 기록해

첫 방송한 드라마 '여신강림'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tvN 드라마 '여신강림'이 지난 9일 첫 방송 했다. 네이버 화요 웹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 만큼 큰 기대를 모은 작품은 방송 이후 여러 의견이 엇갈렸다.
이날 주인공 임주경(문가영 분)은 못생겼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했고, 옥상에서 인생에 대해 다짐했다. 이때 그가 뛰어내리려는 줄 알고 달려온 이수호(차은우 분)와 처음 만났다. 이후 임주경은 화장법 연구를 거듭해 전학 간 학교에서 '여신'으로 거듭났다.




임주경이 처음 학교에 등교하는 장면에서는 밥을 먹던 가족들, 학교 동기들이 하던 일을 모두 멈추고 바라봤다. 다른 학생들은 "완전 예뻐", "여신강림이다" 등 반응을 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첫 방송이 끝난 뒤 네이버 댓글 창에는 네티즌의 반응이 엇갈렸다. "너무 예쁘다", "진짜 반할 만하네" 등 드라마 전개 방식에 대해 호평하는 댓글도 달렸지만, 혹평도 이어졌다.



다른 이들은 "저렇게 한 사람만 쳐다보는 건 좀 오바다", "드라마라고 해도 항마력이 모자라서 힘들다", "웹툰으로만 간직할게요", "10대들이 좋아할 드라마인 것 같다", "예전 드라마 보는 느낌이었다" 등 댓글을 달기도 했다.
드라마 '여신강림'은 못생겼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한 소녀 주경이 세상에 다시 나아갈 용기를 얻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웹툰 원작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