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미쳤다...” 전지현과 주지훈 '역대급' 투샷 공개됐다 (사진 5장)

tvN 신작 드라마 ‘지리산’에서 전지현과 주지훈의 투샷을 공개했다.

10일 tvN 측은 '지리산' 주연 전지현과 주지훈이 등산복을 입고 산을 오르는 듯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드라마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스터리물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산속을 누비는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 강현조(주지훈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등산복 차림에 배낭, 무전기, 랜턴, 스틱 등 각종 장비로 무장한 이들은 고요하고 낯선 산속에서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전지현과 주지훈이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인 듯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두 사람은 등산복마저 멋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시그널', ‘킹덤’ 시리즈를 집필한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와 ‘도깨비’, '미스터선샤인'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배우 전지현과 주지훈이 출연을 결정하며 2021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김은희 작가와 주지훈이 출연해 ‘지리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은희 작가는 “사람을 살리는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던 게 ‘지리산’”이라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또한 주연 배우 전지현과 주지훈에 대해 “두 분이 잘 어울리시더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드라마 '지리산'에는 전지현, 주지훈 외에도 성동일, 오정세, 조한철, 고민시, 전석호 등의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지리산'은 내년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OTT 플랫폼 '아이치이(IQIYI)'를 통해서 전 세계 동시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