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려고 일부러…” 치즈 분수로 빵 뜬 유튜버, '주작 의혹'에 폭발했다 (영상)

2020-12-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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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사고가 많은 테스터훈 먹방
일일이 시비 걸지 말아 달라고 부탁

유튜버 테스터훈이 계속되는 '주작 의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0일 테스터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문제의 달고나 영상, 한마디 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네티즌은 그의 먹방 영상에 "슬슬 웃기려고 주작하는 것 같다", "이 정도면 의도적으로 사고 내는 것 같다", "이슈를 만들려고 점점 자극적으로 가는 것 같다"와 같은 댓글을 달았다.

유튜브 '테스터훈 TesterHoon'
유튜브 '테스터훈 TesterHoon'

이에 테스터훈은 "유독 인터넷 방송인에게 박한 것 같다. 물론 주작하지 않았지만 결국 방송이다. 모든 것에 태클 걸기 시작하면 세상에 볼 것 없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 영상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 사람에게 와서 굳이 깽판 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리 혐오의 시대라지만 그건 너무 삭막한 것 같다"고 부탁했다.

이하 유튜브 'Tasty Hoon 테이스티훈'
이하 유튜브 'Tasty Hoon 테이스티훈'

앞서 테스터훈은 '달고나 먹방'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 던 중 작은 불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초코 퐁듀 먹방'에서 컵에 우유를 따르려다 잘못 조준해 모두 바닥에 쏟았는데, 시청자는 이를 '우유 분수'라 칭하며 재밌어했다.

테스터훈은 치즈분수 먹방 중 퐁듀에 적합하지 않은 치즈를 기계에 넣어 치즈가 사방팔방 튀는 명장면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이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며 밈화되었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실수를 저질러 또 한번 이에 버금가는 장면을 연출하려고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 '테스터훈 TesterHoon'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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