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이거 왜 맛있어?” ... 반응 폭발한 백종원 표 간식차 클라쓰
2020-12-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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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1주년 기념 '겨울 간식' 선물
뜨거운 호응 얻은 백종원 표 간식 3종세트
백종원이 '맛남의 광장' 제작진을 위한 간식 포장마차를 열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과 김동준은 '맛남의 광장' 1주년을 맞아 포장마차를 열고 스태프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했다.
백종원과 김동준은 어묵, 붕어빵, 군고구마 등 겨울 간식 3종 세트를 준비했다.
커플 털모자를 쓰고 포장마차의 주인장 느낌을 낸 두 사람은 가장 먼저 홍게, 대파, 고추 등을 넣고 얼큰한 어묵 국물을 만들었다.

국물을 완성한 백종원은 "요새 이게 대세"라며 어묵 소스로 준비해온 특제 마라 소스를 꺼내 어묵에 색다른 맛을 더했다.

그는 국물에 넣어 익힌 어묵을 꺼내 마라소스를 듬뿍 발라 김동준에게 건넸다.
맛을 본 김동준은 "뭐야...이거 왜 맛있어..?"라는 반응을 보이며 마라어묵의 맛에 감탄했다. 김동준은 물론 구경을 나온 김희철도 백종원 표 마라 어묵을 먹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맛"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백종원은 붕어빵을 만들며 "난 먹는 거 다 연구하잖아. 붕어빵도 연구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붕어빵도 매커니즘이 있다"며 노하우를 자랑했다. 그는 붕어빵 안에 팥, 크림치즈, 고구마, 슈크림을 넣어 붕어빵 4종 세트를 만들었다.

스태프들은 백종원이 정성껏 만든 간식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섰다. 마라 소스를 곁들인 어묵과 크림치즈 붕어빵이 스태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백종원은 포장마차 앞에 줄을 선 제작진에게 "앞으로 1년 더 해봅시다"라고 격려하며 간식을 나눠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