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다방·주작?” 36세 나이차 극복한 다정한 부부, 그 논란과 진실은…
2020-12-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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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 Y' 출연한 유튜버 다정한 부부
“처음 만난 장소가 어디냐”는 질문에 그냥 넘어가달라는 부부
조작, 빚투 등 수많은 의혹에 휩싸인 유튜버 '다정한 부부'가 방송에서 모든 것을 밝힌다.

17일 SBS 공식 채널에는 '궁금한 이야기 Y' 525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는 36살 연상연하 유튜버 '다정한 부부'가 출연해 그동안 받았던 비난과 논란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이들 부부는 '티켓다방', '조선족', '빚투'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 "티켓다방 이야기 많던데 그건 해보신 적 없냐"는 '궁금한 이야기 Y'측 제작진의 질문에 아내는 "아우 소름 끼쳐"라며 치를 떨었다.


또 "처음 만난 장소가 어디냐?"는 말에 두 사람은 "그냥 넘어가 주시면 안 돼요?"라며 말을 피했다.
앞서 약 5만 8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다정한 부부'는 3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인기에 이들 부부에게는 악성 댓글과 루머가 끊이질 않았다.
이들이 올린 해명 영상에도 논란은 계속됐고 댓글은 점점 비난이 심해졌다. 결국 힘들어하던 부부는 자신들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을 만나 다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유튜버 다정한 부부 논란의 진실은 오는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