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떼려고” 백종원이 요즘 김동준을 퉁명스럽게 대하는 이유...싹 다 밝혀졌다
2020-12-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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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질문에 시큰둥하게 답한 백종원
'맛남의 광장' 백종원, “(군 입대 앞두고 있기에) 정 떼려고 한다” 농담

백종원이 김동준을 퉁명스럽게 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7일 방영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홍게살을 이용한 레시피를 공개해 45초 만에 준비한 분량 1000개를 완판시켰다. 요리를 선보이던 백종원은 질문하는 김동준에게 시큰둥한 말투로 대답했다.


김동준은 "이거 약간 식감이 샐러드 김밥 생각난다"고 물었고, 백종원은 "맞아. 그런 류야"라고 짧게 대답했다. 옆에 있던 김희철은 "형님. 언젠가부터 동준이에게 너무 퉁명하다고 생각 안 하세요?"라고 물었다.



백종원은 웃으며 "정을 좀 정리하는 거야. 정 떼는 거야"라고 답했다. 이는 김동준이 내년 서른을 앞두고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기 때문이다. 백종원이 그동안 방송에서 김동준을 '애제자'로 칭하며 아꼈던 만큼 애정이 어린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김희철은 "형님이 동준이 대신 군대 가기로 했거든. 아는 분이 많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백종원은 "참고로 군대에 있던 후배가 지금 대령이다"라며 농담을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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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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