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공동대표 체제로… 김승철 신임 대표 내정

2020-12-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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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철 신임 대표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 집중
사업, 경영 역할 분담으로 미래 성장 가속화 발판 마련

네오위즈가 김승철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네오위즈가 김승철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네오위즈가 기존 단독 대표 체제에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김승철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 내정자는 2002년 네오위즈에 입사해 2008년까지 네오위즈 웹보드 사업부와 일본 자회사 게임온에서 근무했다.

이어 2012년 네오위즈에 복귀 후 모바일 게임 사업 부장을 거쳐, 게임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6월부터는 COO로서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대표 취임 후에도 역할을 이어 받아 내부 제작 및 신규 IP(지식재산권) 확보 등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문지수 현 대표는 회사 중장기 성장 전략과 방향 수립을 비롯, 리스크 관리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네오위즈는 이번 체질 개선을 통해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너지를 이끌어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승철 대표 내정자는 내년 3월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다음은 김승철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 약력이다.

1977년생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2020~ 현재 ㈜네오위즈 최고운영책임자(COO)

2017~ 현재 ㈜네오위즈겜프스 공동 대표

2014 ~ 2020 ㈜네오위즈 게임사업 본부장

2012 ~ 2014 ㈜네오위즈 모바일게임사업 부장

2010 ~ 2012 ㈜코퍼슨스 신규사업 팀장

2002 ㈜네오위즈 입사

home 김성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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