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건 처음 봐”, “역겹다” 비난 쏟아진 다정한 부부 먹방 (영상)

2020-12-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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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먹방 선보인 다정한 부부
“맛있게 잘 됐다”며 만족한 아내와 남편

유튜버 다정한 부부가 올린 팥죽 먹방 영상에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지난 25일 유튜브 '다정한 부부' 채널에는 팥죽 먹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내는 팥물을 직접 끓이는 모습을 공개했다. "죽(밥알)이 조금이다"는 남편 말에 아내는 "밥 말아 먹으면 된다"며 요리를 계속했다.

이하 유튜브 '다정한부부 a loving couple'
이하 유튜브 '다정한부부 a loving couple'

밥알이 거의 없는 팥물을 그릇에 담은 두 사람은 각자 밥을 말아 먹방을 선보였다. 아내와 남편은 "간이 딱 됐다", "맛있게 잘 됐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부실한 팥죽 비주얼을 지적하고 나섰다. 댓글창에는 "외국인들이 볼까 무섭다. 우리나라 음식을 왜곡하지 말아라", "여러분들은 팥물에 밥 말아먹기 엽기방송을 보고계십니다", "정도껏 하고 방송중지해라. 아무리 유튜브지만 방송을 하려면 기본 지식부터 쌓고 해라", "드럽고 역겹다", "냄비 행굼물이랑 김치 하나 딸랑 놓고 무슨 먹방한다고. 미친 거 아니냐"는 비난 댓글이 달렸다.

유튜브, 다정한부부 a loving couple

유튜버 다정한 부부는 37살 나이 차이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최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해 위장 부부설, 과거 티켓 다방 운영 의혹 등 다양한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유튜버 다정한 부부,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빼박 증거가 나왔습니다”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한 유튜버 다정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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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