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좀 마시겠습니다…” '타락헬창' 핏블리, 결국 무너졌다 (영상)
2021-01-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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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2주 연장
핏블리, 착잡한 심경 고스란히 담긴 영상 올려
운동 유튜버 핏블리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 2일 핏블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합금지명령...2주연장..소주좀 마시겠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텅 빈 헬스장 안에서 아무 말 없이 소주를 연거푸 마셨다. 영상에는 그의 한숨 소리만 들릴 뿐 어느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불안한 눈빛은 현재 착잡한 심경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핏블리는 술을 마시면서 중간중간 눈물을 애써 참아내기도 했고, 답답한 현실에 가슴을 치며 허탈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약 13분여의 시간 동안 아무 말 없이 소주를 먹던 그는 "다들 힘내세요. 저도 열심히 버티고 버텨서 힘을 내보겠습니다. 제가 무너지지 않을게요. 제가 꿋꿋이 버티고 버텨낼게요. 우리 이겨내요 진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핏블리는 헬스장을 운영하며 운동 관련한 영상을 게재하는 유튜버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헬스장이 문을 닫은 뒤 진행한 먹방 영상이 인기를 끌며 '타락헬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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