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개장하는 일본 '슈퍼 닌텐도 월드'가 2% 아쉬운 이유

테마파크 '슈퍼 닌텐도 월드'가 오는 2월 4일 일본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개장한다. 오픈에 앞서 최근 한국어 소개 페이지가 개설됐다.

한국어 페이지에서는 어트랙션과 레스토랑, 굿즈숍 등 다양한 공간을 소개하고 있다.

슈퍼 닌텐도 월드의 캐치프레이즈는 '#WE ARE MARIO'다. 슈퍼마리오 세계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해당 테마파크의 특징이다.

특히 네티즌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은 '마리오 카트 쿠파의 도전'이다. 소요 시간 약 5분의 해당 기구는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 마리오 카트의 세계를 현실에 구현했다.

이외에도 요시를 타볼 수 있는 '요시 어드벤처', '파워 업 밴드'를 활용하는 '키 챌린지'까지 마리오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닌텐도를 대표하는 다른 캐릭터들을 볼 수 없다는 점이다. '젤다의 전설', '동물의 숲'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슈퍼 닌텐도 월드에서는 '슈퍼마리오' 관련 콘텐츠만 구현됐다. 슈퍼 닌텐도 월드란 이름을 고려하면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슈퍼 닌텐도 월드는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등 다른 지역에도 설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