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꼽등이와 동거…” '펜트하우스' 천서진 남편, 충격적인 과거 생활 공개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의 남편 '하윤철' 역을 맡았던 배우 윤종훈이 충격적인 과거 일화를 밝혔다.

12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펜트하우스'에 주역 배우 윤종훈과 하도권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속 모습과 정반대였던 무명시절 일화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종훈은 "당시 살았던 집이 보증금 20만 원에 월세 13만 원이었다"며 "엄청난 수의 바퀴벌레, 꼽등이와 동거했다. 자다가 얼굴에 벌레가 떨어지기도 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집주인 할아버지, 할머니가 설날에 떡국도 챙겨주시고 월세를 한 번도 올리지 않으셨다"며 노부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다 연기에 도전한 하도권은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하며 촬영장을 다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드라마 '스토브리그' 출연 당시에도 공유 차량 서비스를 이용해 차를 렌트해서 다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등 5명의 '문제아'들이 매주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상식 문제를 푸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