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마"…좋은 소식 가득했던 아이유, 갑자기 나쁜 소식 전했다 (영상)

컴백을 예고한 가수 아이유가 팬들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9일 JTBC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아이유는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아이유는 시상식 무대에 이어 백스테이지에서도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와, 유애나 저 대상 탔어요. 이 상 굉장히 무겁네요.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의 팬클럽인 '유애나'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식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아이유는 자신이 다니는 헤어숍 식구들에게도 인사했다.

그는 "제가 갑자기 면역력 저하로 인해서 여러 가지 알레르기들이 많이 생겼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품도 사용 못 하는 게 많고, 스프레이도 못 쓰고, 오일도 못 쓰고 그래서 숍 분들에게 제가

까다로운 손님이 됐다"라며 "저보다 더 걱정해 주시고 공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나아서 건강해질게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규 5집 앨범을 준비 중인 아이유는 앨범 작업과 더불어 바쁜 스케줄로 인해 컨디션이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해당 영상 클립 속 누리꾼은 "대상 진짜 너무 축하하고 빨리 나으세요", "알러지라니...조심하세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라는 등 우려 섞인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오는 27일 정규 5집 앨범 수록곡을 선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