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엄마 문정원, 이번엔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논란 휩싸였다

2021-01-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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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왔다”고 주장한 알바생
문정원, 에버랜드에서 장난감 먹튀했다는 글 올라와

문정원 인스타그램
문정원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장난감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더쿠, 디시인사이드, 엠엘비 파크 등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논란'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남긴 댓글 캡처 사진이 담겼다. 이용자는 "저는 17년도에 에버랜드에서 문정원씨에게 당했었다"며 "아이에게 장난감을 두 개 판매했고 32000원 나왔는데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이따 온다더니 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 왔다"고 주장했다.

이하 인스타그램 캡처
이하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얼굴 알려진 분이라 믿었고 놀이공원 마감 시간까지 계속 기다리기만 했는데 어려서 순진하게 믿은 제가 잘못"이라며 "당시 문정원 씨가 당신 아들과 직접 찍어준 사진도 있는데 그게 유료였나보다"고 말했다. 그는 문정원에게 받지 못한 장난감 값은 본인이 채웠다고도 전했다.

"그건 범죄다. 사실이라면 고소, 고발 가능하다"는 말에 해당 이용자는 "사실이다. 매장에서 함께 기다린 다른 직원들도 5명 정도 된다"며 "범죄인 건 명확하지만 소비할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 제가 메꾸고 넘겼다"고 했다.

해당 이용자는 거짓말 아니냐는 다른 이용자 지적에 "요즘 세상에 거짓말이면 무고죄로 고소당한다. 사실 맞다"고 덧붙였다.

댓글 내용은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댓글 내용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실 확인을 위해 해당 댓글을 남긴 이용자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문정원 측에도 관련 내용에 대해 문의했지만 아직 답이 오지 않았다.

문정원은 앞서 아랫집 이웃이 남긴 층간소음 항의 댓글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문정원은 지난 13일 재차 사과문을 남기며 "같은 문제로 불편 끼치지 않도록 더욱 더 조심하겠다"고 전했다.

문정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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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보단 변명에 가까웠다…” 문정원, 결국 다시 한번 고개 숙였다 (전문) 13일 문정원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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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