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방송 활동 잠정 중단한 쿨 유리가 올린 글
2021-01-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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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골프선수 겸 사업가와 결혼한 쿨 유리
쿨 유리, 가족과 함께 미국 LA에 거주 중
그룹 쿨 출신 유리가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후 유리는 인스타그램에 "청소. 치워도 치워도 티 안 나는 집안일. 끝이 없는 집안일. 주부-엄마는 하는 일이 너무 많은데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알아달라고 집안일 하는 거 아니지만 엄마도 놀고 싶고 여유롭게 책도 읽고 싶고 친구들하고 수다도 떨고 싶고... 그냥 오늘은 친구들과 술 한잔 하고 싶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유리는 "이번주 주말은 심지어 월요일까지 롱 위캔. 왜 이렇게 쉬는 날이 많은 건가요? 엄마, 아빠들 주말 힘냅시다!! 이번주 평온한 주말을 위해 혼술 한 잔 할게요"라며 글을 맺었다.
글과 함께 올린 영상에는 유리가 분주하게 집 안을 돌아다니며 청소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이 어질러 놓은 장난감을 정리한 유리는 산더미같이 쌓인 빨래를 갰다.
유리는 2014년 골프선수 겸 사업가인 남편 사재석 씨와 결혼했다. 현재 1남 2녀 세 자녀와 함께 미국 LA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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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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