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팬들에게 손흥민 vs 류현진 물었습니다. 결과가 압도적입니다"

2021-01-17 11:05

add remove print link

야구, 축구 선호도 조사에선 축구가 우세
연령, 지역, 이념, 지지정당 무관하게 류현진보다 손흥민 선호

우리 국민들은 야구보다는 축구, 류현진보다는 손흥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자사 유튜브 채널 '조사하면다나와'에서 이같은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야구와 축구 선호도 조사에서는 축구를 좋아한다고 응답한 국민이 절반 정도인 50.7%로, 야구를 좋아한다는 응답 32.7%보다 18.0포인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대답은 16.6%였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야구보다 축구를 좋아한다는 의견이 많았다.인천/경기(축구 40.4%, 야구 40.3%)에서는 두 스포츠 간의 응답이 팽팽하게 갈렸다.

연령별로는 30대(축구 61.0%, 야구 28.2%)와 50대(57.4%, 31.8%), 60대 이상(52.2%, 30.6%), 40대(49.4%, 30.4%)에서는 ‘축구’를 좋아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반면 18~29세(33.5%, 43.3%)에서는 ‘야구’를 좋아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성별로도 남성(축구 53.7%, 야구 32.2%)과 여성(47.7% VS 33.2%) 모두 축구보다 야구를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야구보다 축구를 선호하는 경향은 지지정당과 이념과도 무관하게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국민의당 지지층, 중도성향자에서 평균보다 높은 축구 선호비율을 보였다.

류현진 / 뉴스1
류현진 / 뉴스1

손흥민과 류현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손흥민을 좋아한다는 응답이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인 73.9%였다. 류현진을 좋아한다는 응답은 15.5%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대답은 10.6%였다.

손흥민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모든 권역, 연령, 성별, 정당, 이념성향에서 류현진을 선호한다는 응답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손흥민 /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손흥민 /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야구를 좋아한다고 밝힌 응답자 사이에서조차 류현진(25.5%)보다 손흥민(69.1%)를 더 좋아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축구를 좋아한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83.9%가 손흥민을, 11.4%가 류현진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7.4%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