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유재석, 방문 열었다가 송지효 옷 갈아입는 거 보고 기겁했다 (영상)

2021-01-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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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후 옷 갈아입던 런닝맨 멤버들
유재석이 문을 연 방 안에 하필…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송지효가 옷 갈아입는 줄 모르고 방문을 열었다가 화들짝 놀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다시 쓰는 런닝맨' 2탄이 방영됐다.

멤버들은 생크림과 물풍선 게임을 끝내고 난 후 옷을 갈아입어야 했다. 제작진은 유니폼 수가 멤버 수보다 적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지석진은 "이러다 나만 못 입는 거 아니야?"라고 불안해했고 유재석은 "내가 빨리 입고 나와야 석진이 형이 안 입을 수 있다"라며 환복하기 위해 한 방을 향했다.

유재석이 빈방인 줄 알고 문을 연 방에는 송지효가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유재석은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다.

깜짝 놀란 유재석은 소리를 질렀다. 송지효는 "아니, 오빠 들어오면 어떡하냐? 내가 소리 질러야 하는데 오빠가 소리를 질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도 송지효는 겉옷만 갈아입던 중이었고 속옷은 다 입은 상태였다.

김종국과 이광수는 도망치는 유재석을 잡아서 응징했다. 유재석은 "지효야 다행이다"라며 웃었다.

네이버TV, SBS '런닝맨'
home 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