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 가격 비싸다고 욕먹은 쯔양,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영상)
2021-01-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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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창렬'이라고 거센 비판 받았던 쯔양
새로 오픈하는 식당 가격 논란 해명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식당 가격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지난 19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격 논란에 관한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올렸다. 마치 기자회견처럼 보이는 이 영상은 콘셉트만 따라 한 것이다.

쯔양은 "아직 가게 오픈도 안 했다", "SNS에 올라온 메뉴판 사진은 지인들을 대상으로 테스팅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격대가 좀 있는 9000원 짜리 떡볶이는 2인분"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분식집이 있는 건물이 본인 소유라는 소문은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쯔양은 분식집 메뉴가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는 지적에 관해서 "그릇 선택을 잘못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직접 떡볶이를 조리하는 장면까지 공개했다.
더 눈에 띈 건 쯔양이 다른 업체 떡볶이와 자기 가게 떡볶이의 가격과 양을 비교한 것이다. 그는 직접 저울에 무게까지 재가며 꼼꼼히 해명했다.


쯔양은 장사를 쉽게 보고 나선다는 비판에 관해선 "그런 건 전혀 아니다. 가게에서 이익을 얻으면 기부도 더 잘할 수 있고..."라는 말로 영상을 끝맺었다.
앞서 쯔양이 다음 달 1일 '정원분식'이란 식당을 오픈한단 소식이 전해졌는데 일부 메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