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23일) 이 드라마가 첫 방송됩니다. 다들 진짜 놀라지 마세요”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관전 포인트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결혼작사 이혼작곡’는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가 방영 전부터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임성한 작가의 컴백작이기 때문이다.

임성한 작가는 과거 SBS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MBC '왕꽃선녀님', '인어아가씨'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장르를 구축했다. 그는 막장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연 작가로 꼽힌다.

임 작가 작품에는 가스 폭발·실족·연탄가스·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귀신 빙의 등 다소 개연성이 떨어져 보이는 엉뚱한 내용이 종종 등장한다. 하지만 매번 해당 내용은 큰 화제를 모으며 높은 시청률을 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