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장을 보자” 반려견 파양 인정한 강학두… 전 남친이 저격 나섰다

BJ 겸 유튜버 강학두가 반려견 파양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전 남자친구인 유튜버 도하가 저격글을 올렸다.

도하는 17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파양 전문업체에 파양 의뢰한 것. 문자 내역 투명하게 공개하시고 업체명, 전화번호, 주소 공개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없다고요? 기억 안 난다고요? 그런 식으로 또 거짓말할 생각 마세요"라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도하는 강학두와 교제 당시 그와 동거하며 반려견 2마리를 맡아 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월 강학두 파양 논란이 불거진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의혹을 제기해왔다.

도하는 "저한테 그날 분명 이모 집에 있다. 문자도 가족 집에 있다. 가족 집 주소를 왜 알려주냐 하셨죠"라며 "제발 후회하는 척, 반성하는 척 이런 거 하지 마세요. 두 번 안 속아요"라며 강학두를 저격했다.

같은 날 도하는 "오늘 방송에서 어디 끝장을 봅시다. 당신이 파양 업체에 맡긴 것 역시 거짓말이라는 것 밝혀내겠습니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도하가 17일 올린 글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