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 밝아 보여”…인성으로 무너진 아이린, 근황 전했다
2021-02-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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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블패티' 주연 맡은 아이린
아이린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본명 배주현)이 근황을 알렸다.
아이린은 17일 영화 '더블패티' 개봉을 앞두고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업로드했다.

아이린은 '더블패티'에서 이현지 역을 연기한다. 극중 이현지는 졸업을 앞둔 앵커 지망생으로, 낮에는 베이비시터, 밤에는 수제버거 레스토랑 마감 아르바이트를 뛰면서 언론고시를 준비 중이다.

앞서 아이린은 한 스타일리스트가 "촬영현장에서 아이린이 갑질을 일삼았다"고 폭로해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인성 논란으로 비난이 거세지자 아이린은 인스타그램에 "19살의 나이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지금까지 레드벨벳의 아이린으로서 여러분 앞에 서는 것이 제 인생의 전부였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제 나름대로 주변인들과 잘 지낸다고 생각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저의 소통 방식이나 표현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며 "소통의 방식은 저마다 다르다고만 생각했다"고 사죄했다.
이어 "제 주변에는 저를 아껴주는 멤버들, 팬 분들, 스태프 분들이 있었고 그 분들의 보살핌으로 그동안 별 탈 없이 활동할 수 있었음을 깨달았다. 앞으로 레드벨벳 리더로서, 인간 배주현으로서 여러분께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