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한국 '동성애' 드라마, 결국 어마어마한 일 벌어졌다 (영상)
2021-02-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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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아이돌 멤버도 나오는 드라마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 넷플릭스 방영 확정
웰메이드로 소문 난 'BL'(boys love)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뜬다.

한국경제는 17일 ENGD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를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드라마는 최근 영화화 작업까지 확정됐다. 영화가 완성되면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나의 별에게'는 두 남자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사회적인 궤도를 이탈한 강서준(손우현)과 정해진 규칙을 벗어나고 싶지 않은 셰프 한지우(김강민)가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우연히 동거를 시작하고 매일 같이 지내면서 점점 사랑에 빠진다. 이외에도 3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가 등장한다. 이중엔 아이돌도 나온다. 백호민 역을 맡은 그룹 뉴키드의 21세 멤버 진권(김진권)이다.


흔하지 않은 남성 동성애를 다룬 '나의 별에게'는 현재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tvN 인기 드라마 '철인왕후'를 누르고 조회 수 1위를 기록했다. 일본 라쿠텐TV에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BL 드라마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W-STORY 웹드라마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도 인기가 높아 한국 BL 드라마 최초로 일본에도 방영됐다.
